[10년 전 그날] 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팽목항 방문

2025-04-15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4월 16일 朴대통령, 세월호 1주기 팽목항 방문

지난 2015년 4월 16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박근혜''세월호 1주기'다.

"빠른 시일내 세월호 선체인양 나설 것"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4월 16일 "이제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필요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선체 인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얼마 전 세월호 선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이제 세월호의 고통을 딛고 그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길에 나서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지난 1년간 겪었던 슬픔에 좌절하며 그냥 주저 앉아 있을 수 없다. 이제 모두 함께 일어나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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