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벚꽃 여행부터 숏폼 챌린지까지…플랫폼으로 떠나는 꽃놀이

2025-03-26

-디지털 시대, 봄맞이 방식도 변화…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색다른 봄맞이 경험 인기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글로벌 친구와의 영상 채팅을 통한 랜선 여행으로 세계 각국의 벚꽃 감상 및 문화 교류의 장 마련

-네이버 ‘클립 챌린저 키워드 미션’, ‘나만의 꽃놀이’ 숏폼 영상으로 봄 기록… 당근, ‘동네행사’ 게시판으로 지역 봄 행사 정보 공유

겨울 추위가 한풀 꺾이고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거리에는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벚꽃 개화 시기가 성큼 다가오자, SNS에는 꽃놀이 명소를 소개하는 게시글과 영상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도 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선보이며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는 봄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며 일상 속에서 느끼는 봄을 빠르게 공유하고 콘텐츠로 만들어 내고 있다. 과거에는 벚꽃 명소를 직접 방문해 사진을 찍고 감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생중계로 벚꽃을 시청하거나 온라인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꽃놀이를 즐기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봄을 만끽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봄맞이 방식이 주목받는 가운데, 플랫폼 업계도 이에 발맞춰 변화하고 있다. 영상 채팅을 활용한 랜선 꽃놀이, 봄 풍경을 공유하는 숏폼 영상 챌린지 등 새로운 봄맞이 경험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로 해외 친구와 전 세계 랜선 벚꽃 여행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영상 채팅 플랫폼 ‘아자르(Azar)’는 탭 한 번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손쉽게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시간과 비용을 들여 멀리 떠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각지의 친구와 연결된다면 해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간접 경험할 잠재적 기회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봄을 맞아 벚꽃을 구경하고 싶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색다른 방식으로 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아자르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아자르에서는 전 세계 사용자와 연결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봄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대화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플랫폼 너머로 상대방이 있는 지역의 벚꽃 명소를 영상으로 보게 될 수도 있다. 일본의 사쿠라 축제, 독일 본(Bonn)의 벚꽃 터널, 미국 워싱턴 D.C.의 체리블러섬 축제 같은 유명한 벚꽃 명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줄 친구를 만나게 될 지도 모른다. 일본, 유럽, 미국 등지의 사용자와 영상 통화를 하며, 그들이 있는 지역의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모바일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마치 랜선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나아가, 현지인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아자르는 언어 장벽 없이 다양한 국적의 사용자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도록 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외국어를 잘 못하더라도 간편하게 해외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한국의 봄 풍경을 소개하거나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한국의 벚꽃 명소인 경주의 보문호수, 서울의 여의도 윤중로, 진해 군항제 등을 소개하며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의 봄 문화를 알리는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반대로, 외국 친구들에게 세계 각지의 벚꽃 명소를 소개받으며 새로운 여행지 정보를 얻는 것도 유용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것이다.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세계 각국의 벚꽃 명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자르는 단순한 영상 채팅을 넘어 전 세계의 사람들이 함께 꽃놀이를 즐기는 새로운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네이버, 벚꽃 시즌을 맞아 랜선 친구들과 ‘나만의 꽃놀이’ 공유하는 클립챌린저 키워드 미션 진행

네이버는 자사의 숏폼 서비스 ‘클립’에서 3월 ‘클립챌린저 키워드 미션’ 주제를 ‘나만의 꽃놀이’로 선정했다. 사용자는 이 미션을 통해 봄의 정취를 자신만의 숏폼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다. 클립챌린저 키워드 미션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달의 주제에 맞춰 벚꽃놀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 봄 패션, 봄철 먹거리 등 다양한 봄 풍경을 콘텐츠로 15초 내외의 짧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영상은 ▲네이버TV ▲블로그 ▲MY플레이스 ▲치지직 중 하나의 채널에 공유하면 된다. 이번 미션은 나만의 꽃놀이뿐만 아니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봄나들이까지 다양한 봄날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당근, 벚꽃 축제부터 봄맞이 공연, 전시까지 다양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동네행사’ 게시판 공개

당근은 이달 ‘동네행사’ 게시판을 서울 전역에 오픈해, 이웃과 봄 맞이 행사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네행사 게시판은 봄을 맞이해 열리는 벚꽃 축제, 봄맞이 공연, 전시 및 플리마켓 등 동네에서 열리는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정보를 온라인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민들이 직접 행사 정보를 등록할 수 있어,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봄 축제나 벚꽃길 걷기 행사 등을 손쉽게 찾아 확인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게시판은 동네생활 탭 상단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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