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4/12/12/20241212000058_0700.jpg" /></figure><p>신영수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위원장 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0시대' 2025년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p><p>이번 세미나는 내년 1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미국 항만노조 파업 가능성과 관세부, 중국 춘절 등을 비롯한 해상운송 수요 급증에 따라 운임상승 및 선복 부족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대해 논의하고자 위함이다. </p></div>

<div><p>입력 2024.12.11 12:16 수정 2024.12.11 12:16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p><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3886682_1439946_m_1.jpeg" /></figure><p>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한국의 경제 시스템이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고, 비경제적 요인에 따른 영향은 건전한 경제 시스템에 의해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p><p>김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캐나다 경제안보 포럼’에서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p><p>김 차관은 “대외신인도 유지를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경제활동이 정상 운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p><p>이번 포럼은 공급망 안정을 위한 양국간 전략적 협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행사다.</p><p>포럼에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한 대사관 경제안보 담당자, 관련 학계 및 민간기업인들이 참석했다.</p><p>김 차관은 기조연설에서 “과거와 다른 탈세계화 시대에 기업 생존과 국가경제 안정을 위해서는 비용효율적인 공급망보다는 회복력 강한 공급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p><p>그는 “한국 정부는 공급망안정화법, 공급망안정화기금을 비롯한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p><p>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분야의 불확실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과 캐나다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div>

입력 2024.12.11 12:16 수정 2024.12.11 12:16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한국의 경제 시스템이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고, 비경제적 요인에 따른 영향은 건전한 경제 시스템에 의해 적절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재차관, 캐나다 대사관에 “비경제적 요인 영향, 건전한 시스템으로 통제”

<div><figure><img src="https://betanews.net/imagedb/thumb/2024/1212/f6c8d40e.jpg" /></figure><p>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美항만노조 파업가능성, 관세부과, 중국 춘절 등으로 인한 해상운송 수요 급증으로 운임상승과 선복부족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p><p>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2일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물류위원회(위원장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주최로 ‘트럼프 2.0시대, 2025년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트럼프 집권 2기 정책변화에 따른 교역환경, 글로벌 공급망 이슈 등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p><p>대한상의는 “트럼프 1기 당시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해 세 차례 관세인상을 단행했고 이로 인해 인위적으로 미국 수입 수요가 앞당겨지면서 해상운임 변동성이 심화되는 등 큰 혼란을 겪은 바 있다”며 “내년 1월 트럼프 2기 관세부과 발표와 미국 항만노조 협상시한 만료에 앞서 제조업체들의 완제품 밀어내기 선적(Front Loading) 증가로 운임의 추가상승 여지가 큰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p>그간 10년간 해상운임은 코로나 기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올해 초 홍해 사태로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선박이 늘어나고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운임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p><p>이러한 상황에서 美항만노조의 파업가능성,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관세 인상 등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 상반기에는 특히 해상운송 수요 증가 및 운임상승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p><p>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미물류공급망센터장은 “트럼프 2기는 무역적자 해소, 제조업 육성, 중국 견제 등을 목표로 관세정책과 미국 내 법인세 감세정책 등을 강하게 밀어붙일 것"이라며, “트럼프 2기의 강력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은 단기적으로 물류창고, 트럭킹(화물운송), 라스트마일(배송) 분야에서 인력난과 임금상승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p><p>한편,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국면 진입과 국내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 경기 활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어 내년 우리경제는 잠재성장률보다 낮은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새로이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경제정책 및 국내 정치사회적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기업의 ‘성장’과 ‘안정’에 대한 전략적 비중 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p>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국내 물류시장에 대해 “택배, 배달 등 생활물류산업의 폭발적 성장으로 지난 10년간 물류산업 매출액이 연평균 7.4%씩 성장해 왔다”며,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면서 내년에도 이러한 성장세는 이어지겠지만 물류에 대한 니즈가 세분화되어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물류 효율성·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류시스템 스마트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p>한편, 해운시장 전망 강연에 나선 배성훈 삼성 SDS그룹장은 “내년은 새롭게 재편되는 해운동맹 체제와 미협상 상태인 미 동부 항만노조 파업, 그리고 미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관세 부과 우려로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p><p>또한, 항공시장 전망 강연에 나선 LX판토스 엄승준 항공 MI 팀장도 “내년에는 트럼프 2기 관세 인상 예고로 인해 북미향 항공수요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아울러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탈중국화에 따른 공급망 다각화로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및 남아시아 지역, 그리고 중국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중동 및 라틴아메리카향 항공수요 증가 등 항공수요 흐름의 재편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p><p>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유통물류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 걱정이다”고 말하고, “미국의 고율 관세부과가 중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미국에 대한 보복조치로 이어질 경우 내년 물류시장에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선복량 확보, 물류바우처 지급, 물류인프라 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시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p><p>이날 행사에는 신영수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심충식 ㈜선광 부회장, 이상근 삼영물류㈜ 대표이사 등 주요 물류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150여명의 물류종사자들이 참석했다.</p></div>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美항만노조 파업가능성, 관세부과, 중국 춘절 등으로 인한 해상운송 수요 급증으로 운임상승과 선복부족이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의 “트럼프발 관세리스크·항만파업 우려로 운임상승할 것...항공수요 재편 전망”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60755062_w.jpg" /></figure><p>[서울=뉴스핌]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킴(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2024.12.11 photo@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임스 킴(James Kim)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2024.12.11 photo@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간담회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60710757_w.jpg" /></figure><p>[서울=뉴스핌]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

제22차 일자리 전담반 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차관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4/12/11/20241211000035_0700.jpg" /></figure><p>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시흥시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p><p>이번 회의는 세계적인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 산업의 도전요인과 美 신정부 출범에 따른 조선산업 영향과 대응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p></div>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 시흥시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찾은 박상우 국토부 장관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2/241212170214140_w.jpg" /></figure><p>[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2 yooksa@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열린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2 yooksa@newspim.com.

제28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

<div><figure><img src="https://cdnimage.dailian.co.kr/news/202412/news_1733868593_1439713_m_1.jpeg" /></figure><p>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을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영향과 외국인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p><p>산업부는 그동안 미국 신 행정부의 경제‧통상정책 변화에 대비하여 국가별·업종별로 우리의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p><p>이번에는 국내 최대의 주한외국상공회의소인 AMCHAM과 함께 외국인투자 확대 방안, 한국의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지 조성 방안, 한-미 통상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p><p>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미국 기업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언급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경제 블록화 등 세계 경제의 구조적 여건 변화를 기회로 삼아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조세행정,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규제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p><p>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AMCHAM이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한다"며 "최근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외투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은 예정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p>한편 산업부는 AMCHAM을 시작으로 주요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외국인투자 확대를 위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p></div>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을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영향과 외국인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업부, AMCHAM과 투자·협력 방안 논의…통상환경변화 대응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11/241211160928517_w.jpg" /></figure><p>[서울=뉴스핌]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경제안보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p></div>

[서울=뉴스핌]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경제안보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기획재정부] 2024.12.11 photo@newspim.com.

김범석 차관, 한국-캐나다 경제안보포럼 참석

신영수 대한상공회의소 물류위원회 위원장 겸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트럼프 2.0시대' 2025년 물류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 하는 신영수 대한상의 물류위원회 위원장 겸 CJ대한통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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