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 라미란·곽선영·이주빈·이세영이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28일에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이하 ‘텐트밖’)에는 이탈리아 남부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멤버들은 이날 이탈리아 남부에서 북부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이다.
네 사람은 아침을 먹기 위해 테이블 앞에서 모였다. 이때 곽선영은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의 기억을 갖고 돌아갈지, 기억이 없는 채로 돌아갈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라미란은 “과거로 돌아가고 싶냐 안돌아가고 싶냐를 먼저 묻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지금이 제일 좋다. 안 돌아가고 싶다. 지금 이룬 걸 두고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다”고 답했다.
곽선영과 이주빈 역시 “나도 지금 이순간에 제일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6살에 아역으로 데뷔해 데뷔 27년차인 이세영도 “저도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모두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입을 모으자, 라미란은 “다들 힘들었구나. 우리 모두 사느라 고생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