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가 국내 콘텐츠 산업 발전과 제작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와 콘진원, 영진위는 지난해에도 3자간 업무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창작자 대상 육성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넷플릭스와 콘진원은 국내외에서 초빙된 강사진 54명이 참여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제작현장 인턴십을 운영해 실제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덕션 각 분야별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자리까지 마련했다.
아울러 넷플릭스와 영진위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올 1월 리부트캠프를 열어 총 5일간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했다.
하정수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프로덕션 부문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며 국내 산업 생태계에 건강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