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2∼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2024 인도 델리 건축 전시회'(에이스테크) 현장에서 한국관을 운영, 약 96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스테크는 아시아권 최대 건축 분야 박람회로 올해 약 4천여개사가 참석했는데, 코트라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했다.
한국관에는 우리나라 건축 및 건자재 산업을 대표하는 방수재, 몰딩, 물탱크 등 11개사 제품이 전시됐다.
빈준화 코트라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최근 인도 건축·건설 시장은 도시화, 인프라 개발에 힘입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한국 제품이 인도에 수출될 수 있도록 기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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