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청년 농부 차정환 "빚 6억이지만, 못 갚는다 생각 안 해" 남다른 자신감 자랑

2024-10-02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청년 농부 차정환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청년 농부 차정환이 MC 유재석, 조세호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차정환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기뻐했다. 그가 나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은 농사인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외에 '인간극장', '전국노래자랑'도 있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바라던 바를 이룬 그는 처음으로 버섯 농사를 짓게 된 계기를 밝혔다. 대학에서 농사를 전공했다는 차정환은 토마토 농사가 있었지만, 특이한 작물을 농사해보고 싶어 버섯 농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지금은 티브이에 나오는 유명한 청년 농부이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성공적인 농부는 아니었다. 그는 일년 수익이 350만원이라 다른 직업을 가지며 농사를 이어왔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했다. 차정환은 심지어 플라테스 강사까지 했다고 해 유재석과 조세호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할 시기에 민트라는 예명을 썼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어 차정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손해평가사로 의뢰인을 만나고 오전에 돌아와 농사를 시작한다고 하루 일과를 말했다. 또 겨울에 농사를 짓지 않을 때는 필라테스 수업을 한다고 해 성실성을 느끼게 했다.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차정환은 6억 빚이 있을 정도로, 농사를 확장했기 때문이다. 빚이 많지만 그는 못 갚을 생각은 안 한다고 했다. 차정환은 "농사는 하루 아침에 잘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끈기로 수익을 늘려나가고 있기에 자신감이 있는 그였다. 현재 차정환이 제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목이버섯이다. 직접 길에 나가서 판매도 하고 있다고 했는데 판매의 비결로 잡채 버섯이라고 목이버섯을 설명한다고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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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10/02 2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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