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지난 5일 노스페이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와 남산 일대에서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의 첫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TNF 100강원’ 개최 1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은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기준 국내 랭킹 1위이자 ‘2024 UTMB MCC(40km거리)’ 부문에서 아시아 선수 1위 기록을 작성한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와 국내 최초로 마라톤 서브3(Sub-3) 330회를 돌파하며 ‘울트라 러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심재덕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등 국내 최정상급 코치진에게 전문 러닝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열린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의 첫번째 행사는 한국 최초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한 탐험가이자 ‘TNF 100강원’ 코스디렉터로 활동 중인 김영미 대장(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의 ‘TNF 100강원’ 코스 안내를 시작으로 김지섭 선수의 트레일러닝 이론 교육 및 훈련 계획 안내가 진행됐다.
50km급 이상의 주행능력을 갖춘 울트라 트레일러너 30명을 대상으로 한 남산 달리기 훈련으로 이어졌다.
또한 국내 정상 여성 트레일러너 장보영 선수가 여성 참가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클래스인 ‘TNF 100걸즈’도 진행됐다.
아울러 노스페이스는평지 훈련에서부터 실제 대회 출전 시 최고 기록 달성을 도울 수 있게 설계된 로드 투 트레일 트레일러닝화 ‘벡티브 엔듀리스4’를 비롯해 티셔츠, 반바지, 트레일러닝 베스트 등 전문 트레일러닝 교육에 필요한 고기능성 아이템들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했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트레일러닝의 즐거움과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의 가치를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선수들과 함께 세심하게 준비한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아웃도어·스포츠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