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도진이 사회적기업 브랜드의 새 얼굴이 됐다.
18일 소속사는 “이도진이 안동시 사회적기업 유은복지재단의 브랜드인 초록이슬새싹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라고 밝혔다.
이도진은 촬영차 해당 작업장에 방문 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제품의 경쟁력, 시장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점에 공감해 전속 모델로 나서기로 했다. 이도진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가치와 시너지를 이뤄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록이슬새싹은 이종만 원장이 장애인 직업재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의 브랜드로, 경상북도 최초의 장애인근로작업장이다. 새싹채소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성장 및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올바른 장애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도진은 지난 2010년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후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오케이’, ‘그대 내게 다시 올까요’, ‘청춘은 바로 지금’, ‘상사병’, ‘그리운 사람아’, ‘세월아 인생아’ 등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및 방송을 통해 완성도 있는 무대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도진은 최근 신곡 ‘줌마댄스’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