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고기 먹고 싶다고 했지"...'백패커2' 백종원, 적극적으로 아이들 챙기기 (1)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백패커2’에서 태권도 시범단 아이들을 위해 백종원을 비롯한 출장 요리단이 회의에 전격 돌입했다.

15일 tvN ‘백패커2’에서는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을 만나러 백종원 사단이 출동했다.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은 칼군무 등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고, 출장 요리단은 넋을 놓고 구경했다. 귀여웠던 아이들은 귀여움이 사라지고 멋짐으로 폭발했다.

백종원은 아이들을 미소로 바라봤고, 출장 요리단은 아이들에게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을 던졌다. 의뢰인은 태권도 기술이 접목된 메뉴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고, 백종원은 고민에 들어갔다.

아이들은 마라탕, 스테이크, 고기, 파스타 등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고기가 먹고 싶다던 아이들의 의견을 기억했다가 회의 때 스테이크 파스타를 만들자고 말했다.

토마토 파스타 위에 고기를 얹기로 한 것. ‘회오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 이들은 회오리 감자, 회오리 오므라이스 등의 의견을 냈지만 결국 백종원의 의견으로 회오리 츄러스를 만들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고 장보기에 나선 이들은 고기 36덩이, 대용량의 밀가루 등을 사서 학교로 돌아왔다.

전처리 팀을 따로 만들지 않았고, 이날은 모두가 전처리 담당을 맡았다.

염도 체크, 재료 세척 등에 나선 이들은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tvN 예능 ‘백패커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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