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엄기준 “♥아내에 글램핑 중 프러포즈” (편스토랑)

2025-01-17

배우 엄기준이 프러포즈 일화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모두의 한 끼-편스토랑’ (이하 ‘편스토랑’)에는 윤종훈이 절친 엄기준, 봉태규, 하도권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윤종훈은 세 사람의 기력 보충을 위한 다양한 음식을 준비했다. 한참 식사를 하던 중 하도권은 엄기준에게 “형은 이제 새신랑인 거 아니냐”고 물었고, 봉태규 역시 “형 이제 유부남이네. 형은 결혼 안 할 줄 알았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어 봉태규는 “형은 ‘(혼자 사는) 지금 상태가 좋다’고 하지 않았나. 우리가 보기에도 좋아 보였다. 형은 크게 결혼 생각 없는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윤종훈은 “난 중대발표 있으면 형들한테 먼저 알릴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엄기준은 “나도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한 다음날 종훈이한테 알렸다. 바로 여자친구 사진을 보여줬다. 오히려 가족보다 먼저 알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기준은 자신의 프러포즈 썰을 풀었다. 그는 “일단은 모르게 해야 하니까 펜션을 잡고, 글램핑을 안 해봤다고 해서 글램핑을 하러 갔다. 선물은 같이 간 동생 차에 넣어 놨다. 그렇게 도착한 후에 고기를 사 오라고 시킨 뒤 프로포즈를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22일 비연예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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