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 결과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보건의료 발전∙문화예술 기여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의 CSR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2024년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목욕업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봉사활동)’ 활동 역시 계속됐다. 올해는 총 997명의 임직원이 2,971시간동안 한미녹색숲 조성, 명절 독거노인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등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1만2090시간에 이른다. 한미사이언스는 자원봉사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의미 있는 봉사를 실천한 임직원을 발굴하고 포상하는 등 사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국내 대표 제약 그룹으로서의 공헌 활동도 돋보였다. 올해에도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젊은의학자학술상 ▲한미수필문학상 등의 보건의료 시상식을 개최하며 국민의 의료복지에 힘쓰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격려했다.
또한, 1981년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44년째 운영 중인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을 계속하며 올해 한국혈액암협회에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회 연속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에도 CSR 활동이 있다. 한미그룹은 올해 2월 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했다. MPO와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조성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의 단체를 후원하며 장애아동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구축을 도왔다.
김경숙 한미사이언스 브랜드본부장은 “한미사이언스는 자발성, 지속성, 진정성 세 가지 철학을 중심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며 한미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