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나는’ 돈치치, 두 아이 아빠 된다···출산 휴가로 5일 토론토전 결장

2025-12-03

올 시즌 맹활약 중인 루카 돈치치(26·LA 레이커스)가 잠시 쉬어간다. 둘째 아이 출산을 위해 슬로베니아로 떠났다.

LA 레이커스 담당 기자 에런 코헨은 4일 “돈치치가 아내의 둘째 출산으로 인해 슬로베니아로 떠났다. 5일 토론토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토론토전을 앞둔 선수단 상태 리포트에서 돈치치는 개인적인 이유, 마커스 스마트는 허리 부상으로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2023년 12월 첫째 딸을 얻었던 돈치치는 2년 만에 둘째 아이를 만나게 됐다.

돈치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혹독한 다이어트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최상의 몸상태를 만들어 맹활약하고 있다. 시즌 16경기에서 커리어 하이인 경기당 평균 35.3점에 8.9리바운드와 8.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좌골신경통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개막 14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 속에서도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분전을 앞세워 20경기에서 15승5패로 서부 콘퍼런스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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