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과 현대백화점이 독일의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현대퓨처넷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의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72개 국에서 1만1000여 개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현대퓨처넷은 인천 영종도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 구축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트 ‘오로라(AURORA)’와 ‘르 스페이스(Le Space) 전시관’이 각각 공공 인테리어 부문과 문화 전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부산의 식품관이 인테리어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새로운 리테일 공간인 커넥트현대 부산을 오픈,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퓨처넷이 추구하는 디지털 미디어 아트 분야의 혁신성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