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교수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 취임

2024-09-28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가 지난 26일 열린 (재)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회에서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2017년 재단 출범 이후 첫 여성 이사다.

‘그림 그리는 치과의사’로도 널리 알려진 신 교수는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한 ‘2024 치과의사의 여행달력’ 수익금 1300만원 전액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의 근육병 환자 치료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 왔다.

신수정 교수는 “오랜 기간 우리나라 치과계에 선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이사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평소 존경하던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치과대학에 들어온 꿈나무부터 연구에 매진하는 치의학자까지 치과계 많은 분들이 긍지를 느끼도록 활동해온 신흥연송학술재단에 동참하여 재단과 치과계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계 유일한 공익법인 재단인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연송치의학상 및 연송 장학금, 연송장학캠프 등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 치의학계 최고 학술상으로 통하는 연송치의학상의 상금 증액도 결의됐다. 내년도 제21회 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자 상금이 기존 5000만원에서 7000만원, 연송상과 치의학상은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늘어나 총 1억300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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