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경호가 노안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전문직 전문’ 배우 정경호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마르고 까칠한 역할을 자주 맡은 정경호에게 “실제로 성격은 어떠냐? 사람마다 각자 예민한 부분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정경호는 “저만의 그게 있다. 연기를 할 때 늘 저는 대본을 노트에 한 번 쓴다. 대본 대신 노트를 찢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며 “그게 예민하다. 오른쪽에 대본, 왼쪽에 인공눈물이 있어야한다. 이게 없으면 불안하다. 이런 부분이 예민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어느 순간 대본을 보는데 안 보이더라”며 “그래서 좀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 인생 처음으로 금주 52일 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