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이문구 동양생명 사장<사진>이 55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상여금을 수령했다.
동양생명은 이 사장이 지난달 23일 자사주 1만2113주를 상여금으로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사장이 이번에 취득한 자사주는 공시일 종가 4585원 기준 총 5554만원 규모다.
이 사장이 보유한 동양생명 주식은 2만919주(0.013%)로 늘었다.
이 사장은 지난해 2월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양생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3분기(1~9월) 당기순이익은 2576억원으로 전년 동기 1978억원에 비해 598억원(30.2%) 증가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자사주 총 11만7318주를 상여금으로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