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수원 삼성,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2025-05-03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창단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은 "창단 30주년 기념 유니폼은 1995년 창단 당시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복원한 디자인으로, 수원의 전통과 자부심을 담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수원의 전통적인 블루 컬러와 날개 문양, 당시의 클래식함을 그대로 살렸으며 팬들과 함께한 지난 30년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레트로 유니폼은 수원의 핵심 파트너사인 도이치모터스와 함께 촬영한 특별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도이치 오토모빌그룹의 프리미엄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도이치오토월드'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선수가 함께했다.

2004, 2008년 우승의 영광을 함께 한 레전드 수비수 곽희주와 현재 수원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양형모 골키퍼를 비롯해 만 19세의 나이에도 올 시즌 수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고종현이 화보 촬영을 했다.

수원의 창단 30주년 기념 레트로 유니폼은 10일 블루윙즈 공식 스토어를 시작으로 블루포인트, 푸마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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