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와 바버의 2024 가을 협업 컬렉션이 출시된다.
매년 꾸준히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두 브랜드는 이번에도 바버의 아이코닉한 비데일 재킷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였다. 보풀이 일어난 듯한 울 소재 비데일 재킷은 블랙과 그린 컬러로, 그리고 은은한 워싱이 들어간 코튼 소재 재킷은 민트와 진한 핑크, 그리고 브라운 컬러로 디자인됐다. 그 밖에도 오묘한 멀티컬러 원사를 사용한 트위드 소재 코트가 컬렉션을 함께 구성했다. 모든 제품이 코듀로이 칼라와 포켓의 노아 로고 자수 디테일을 갖춘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노아의 창립자, 브랜든 바벤지엔은 이번 협업에 관해 “카센티노 울, 도네갈 울, 코튼 캔버스 등 튼튼하면서도 가을 계절에 맞는 원단을 사용했다. 바버 재킷은 다음 세대에 물려줘도 될 정도로 ‘타임리스’ 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노아와 바버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은 오는 5일 노아 서울 매장과 한국 웹사이트에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