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에너지협회, 정기총회 열고 사업결산과 사업계획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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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집단에너지업계가 에너지 정책 자문협의회를 구성한다. 체계적인 집단에너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한국집단에너지협회(회장 유재영)는 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22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결산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집단에너지협회는 올해 중점실행과제로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산업 활성화 / 경쟁력 강화 ▲대내·외 협력 강화 등을 선정하고, 세부사업계획을 통해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과 집단에너지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게 된다. 특히 에너지 정책 자문협의회 구성으로 체계적인 집단에너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영 집단에너지협회 회장은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열 요금과 전력시장 제도 변경에 집단에너지업계가 힘을 모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단에너지업계는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대외적으로 높아진 집단에너지산업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복지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집단에너지업계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집단에너지업계 발전과 정책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