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은 국내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 공공기관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진행하는 해외실증사업 참여기업이 겪게 되는 인증, 통관‧물류비 부담 등 다양한 제반비용 경감과 수출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조달청은 오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1회차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대상 및 범위,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혁신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수출연계 해외실증 애로해소 사업은 해외실증을 본격적인 수출로 연계하는 디딤돌”이라며 “혁신기업들이 해외실증을 계기로 더 큰 수출성과를 만들고, 해외조달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