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뷰티 투자 열풍: DS자산운용이 화장품 기업 전용 블라인드 펀드 110억 원 규모로 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달바글로벌 투자로 수십 배 수익을 거둔 성공 사례가 속출하면서 화장품 스타트업들은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투자유치와 밸류에이션 상승의 절호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의 성과: 삼성이 10년간 지원한 3450개 중소기업이 미도입 업체 대비 매출 24%, 고용 26%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충남 백제는 생산성 33% 급상승으로 20개국 수출을 달성하는 등 제조 스타트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성장의 핵심 전략임을 보여주고 있다.
■ 중국 기업의 기술 추격: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 조사 결과 중국 기술력이 앞선다는 답변이 22.2%에 달하며 15년 전 89.6%에서 급락했다. 한편 제조기업 69.2%가 3년 내 글로벌 시장점유율과 매출 감소를 예상하면서 스타트업들은 차별화된 핵심 기술 확보와 선택적 집중 전략으로 경쟁 우위를 강화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직면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K뷰티 숨은진주 찾자” 화장품 펀드도 나왔다
- 핵심 요약: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이어가는 등 고공행진하면서 화장품 기업에만 투자하는 블라인드 펀드까지 출시됐다. 인수·합병(M&A)은 물론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도 화장품 기업의 몸값이 연일 높아지면서 금융투자업계도 K뷰티의 성장세에 주목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은 지난달 말 블라인드 펀드인 ‘DS-STI 넥스트 K뷰티 신기술투자조합’의 결성을 마무리했다. 이 펀드는 총 110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달 중순 기관투자가 6곳이 출자 약정까지 마쳤으며 5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2030년 9월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2. 삼성 ‘스마트공장 10년’…中企 3450곳 제조혁신 새바람
- 핵심 요약: 삼성의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제조 혁신에 나서지 않은 업체들 대비 매출과 고용이 각각 24%,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삼성의 노하우 전수는 밀착형의 형식으로 20년 이상 제조 현장 경력을 가진 삼성 전문위원 160여명이 현장에 투입됨을 설명했다. 실제 충남 홍성의 식품기업 ㈜백제는 스마트공장 도입 후 생산성이 33%가량 뛰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해 현재 20여개국에 쌀국수 등을 수출하고 있다.
3. 알리 업은 G마켓 “5년내 JV 거래액 총 40조 늘릴 것”
- 핵심 요약: G마켓이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그룹의 조인트벤처 자회사로 편입되며 내년 7000억 원을 투입해 5년 내 JV 거래액 40조 원 달성을 목표한다. 현재 G마켓은 알리바바 계열의 동남아시아 지역 플랫폼 ‘라자다’를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베트남 등 5개국에 자사 셀러의 상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27년까지 남아시아 지역,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과 북미, 중남미, 중동에도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각 시장에 특화된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알리익스프레스, 다라즈, 미라비아 등을 G마켓과 연동하는 방식을 활용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눈높이 오른 하이닉스 “64만원 간다”
- 핵심 요약: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64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며 올 4분기 영업이익 15조 원과 내년 영업이익 81조 5000억 원을 전망했다. 씨티는 “중국에서 AI 추론용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오픈AI·제미나이 등 AI 에이전트가 생성하는 데이터가 폭증하면서 메모리 사용량이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은 목표주가를 46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대신증권은 48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상향했다.
5. ‘대륙의 실수’는 옛말…韓기업들 “中에 기술 따라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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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국내 제조업체들이 가격뿐 아니라 기술력과 생산 속도에서도 중국 기업에 뒤처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한중 산업경쟁력 인식 조사와 성장 제언’을 주제로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 기업이 중국보다 기술 경쟁력이 앞선다는 응답이 전체의 32.4%에 그쳤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 기술 경쟁력에 차이가 없다는 답은 45.4%,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는 답은 22.2%에 달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인센티브 구조를 재설계하고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첨단산업에는 규모별 지원이 아닌 혁신 산업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6. 원익홀딩스·로보티즈…‘텐베거’ 종목 쏟아진다
- 핵심 요약: 코스피지수가 단숨에 3800 선마저 돌파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 업체인 원익홀딩스 등 ‘텐베거(Ten bagger·10배 이상 수익률을 달성한 주식)’ 종목들이 등장했다. 원익홀딩스 주가는 올해 1월 2일 2550원에서 이달 20일 2만 5950원까지 917.65% 오르면서 10배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주목받고 있는 로봇 업중에서는 로보티즈 주가는 지난해 10월 1만 7000원 수준에서 이달 19만 8000원까지 10배 이상 올랐다. 텐베거 종목의 공통점은 포함된 업종이 장기적인 호황 사이클로 접어들면서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는 산업 내 1등 기업들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K뷰티 트렌드를 활용한 투자유치 전략은 무엇인가요?
A.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력이 핵심입니다. DS자산운용이 화장품 전용 펀드 110억 원을 결성하고 400여 명 인플루언서 보유 기업과 협업하는 것처럼 투자자들은 유튜브 노출 횟수 등 구체적 지표로 성장 가능성을 평가합니다. 달바글로벌 투자로 수십 배 수익을 거둔 성공 사례가 속출하면서 K뷰티 스타트업들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을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Q.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어떤 성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A. 매출 24% 고용 26% 증가가 실증된 효과입니다. 삼성이 10년간 지원한 3450개 중소기업이 미도입 업체 대비 명확한 성과를 거뒀고 충남 백제는 생산성 33% 급상승으로 20개국 수출을 달성했습니다. 20년 이상 경력의 전문위원이 2개월간 공장에 상주하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착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제조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Q. 중국 기업 기술력 추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차별화된 핵심 기술 확보와 선택적 집중이 생존 전략입니다. 국내 제조기업 조사에서 중국 기술력이 앞선다는 답변이 22.2%에 달하고 69.2%가 3년 내 시장점유율 감소를 우려하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1조 8000억 달러 규모의 정부 주도 기금으로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하지만 한국은 세액공제 의존 구조라 스타트업들은 혁신 기술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AI·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해야 합니다.
[스타트업 창업자 핵심 체크포인트]
✓ K뷰티 트렌드 활용: 화장품 전문 펀드 등장으로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 전략으로 투자유치 기회 적극 모색
✓ 스마트공장 도입 검토: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 활용해 매출 24% 고용 26% 증가 실증된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추진
✓ 글로벌 플랫폼 협업: G마켓-알리바바 JV 사례처럼 글로벌 플랫폼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해외 진출 가속화 전략 수립
✓ 중국 경쟁 대응 전략: 기술력 추격 가속화에 맞서 차별화된 핵심 기술과 선택적 집중으로 경쟁 우위 확보 필요
✓ 텐베거 투자 기회: AI·로봇·방산 등 장기 호황 사이클 진입 업종 내 저평가 1등 기업 발굴로 투자 수익 극대화
[키워드 TOP 5]
K뷰티 투자 열풍, 스마트공장 성과 실증, 글로벌 플랫폼 협업, 중국 기술력 추격, 텐베거 투자 기회, AI PRISM, AI 프리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