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파산 담당자 "실버게이트 붕괴, 강화된 美가상자산 규제 강화 탓"

2024-09-23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지난해 대규모 인출 사태(뱅크런)으로 파산한 실버게이트은행 측 파산 담당자가 '실버게이트 붕괴 사태'의 원인으로 미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강화를 지목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 친화 은행으로 분류된 실버게이트은행의 파산 담당자는 "실버게이트의 붕괴는 갑작스러운 미국 규제 당국의 가상자산 사업 규제 강화로 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미국 정부는 2023년부터 가상자산 중심 은행 사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며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중심 사업에 초점을 맞췄던 실버게이트는 사업을 지속 전개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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