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글로벌 여행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SK쉴더스, 지키미와 함께 AI 기반 호텔 운영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 천경훈 산하정보기술 공동대표, 장웅준 SK쉴더스 부사장, 공윤욱 지키미 대표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놀자클라우드는 양사와 협력하여 AI 기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호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야놀자클라우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호텔의 운영 전반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예약 관리, 체크인ㆍ아웃, 현장 응대, 보안 및 관제 서비스 등 호텔의 주요 업무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호텔 사업자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으며, 사업자의 운영 효율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고객의 여행 경험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SK쉴더스는 ADT캡스 보안 시스템 및 관제 솔루션을 제공하여 호텔 내 보안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AI 기반 대응 시스템을 통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보안 환경을 조성하며,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 CCTV와 프론트 솔루션을 연계하여 고객 서비스가 자동화될 수 있도록 개발을 추진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여행 특화 Gen AI를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지에서의 경험까지 전 과정에 걸쳐 고객의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고, 여행 사업자에 대한 운영 자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여행 산업에 최적화된 AI 토탈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내 호텔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의 인바운드 여행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더이누스X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 ‘국내 숙박 환경 개선‘ 위해 맞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