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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유산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이하 ‘유퀴즈’)에는 한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가인은 유산 당시를 회상하며 “2세 계획을 세우고 바로 임신을 했는데 임신 8주 차에 유산을 했다. 그렇게 한 해에만 세 번 유산을 겪었다. 그땐 진짜 무너지더라. 남편도 나도 너무 힘들었다. 남편에게 ‘나는 아기를 못 낳을 것 같아. 이젠 안 될 것 같아’라고 할 정도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아이 없이 살기로 마음먹었지만, 시험관 시술로 지금의 첫째가 태어났다고. 그는 “난 아이에게 다해주고 싶다. 우리 아이의 앞날엔 축복만 있으면 좋겠다”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