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각이 많이 난다"…'서신 발신 제한' 尹, 변호인 구술 통해 전달

2025-01-24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24일 "설날이 다가오니 국민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난다"며 "을사년 새해는 작년보다 나은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이 작성한 설 명절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 측은 "현재 윤 대통령의 서신 발신까지 제한된 상태"라며 "변호인 구술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전하는 설날 인사"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곁을 지키며 살피고 도와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아무쪼록 주변의 어려운 분들 함께 챙기시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parksj@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