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MN, 불우이웃돕기 ‘함께 걸어요 My5K’ 캠페인

2024-10-10

10월 9일(수) 한글날 전국에서 모인 6천여 명이 서울 도심 5km를 행진하며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사)NCMN (대표 김미진)은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다섯 번째로 ‘함께 걸어요 My5K’를 진행하였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걷기와 함께 다양한 퍼레이드, 게임을 통해 “My5K는 즐겁다. 나눔은 즐겁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나눔을 경험하고 실천하는 축제가 되었다.

이 행사는 내가 사는 곳 반경 5km 안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국내에서는 전국에서 6천여명이 모여 함께 걸었고, 해외에서는 180개국, 1만 4천여명이 참여하여 국내외 2만여명이 나눔을 실천하였다.

참가자들은 서울 시청광장에 모여 효창운동장까지 ‘Walk Together My5K’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사랑을 상징하는 빨간 풍선을 들고 행진했다. 전국 1200여 곳의 구호팀이 함께 하며 나눔의 가치와 즐거움이라는 범국민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NCMN 김미진 대표는 “세상이 점점 이기적이고 각박해지는 모습들을 보며 다음 세대에게는 아름다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5K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걸어요 My5K’는 사회에 메시지를 던지는 것입니다. 사랑이 우리를 걷게 합니다. 함께 걷는 것은 동행이고, 동행은 변화를 일으키고 변화는 기적을 일으킨다고 믿습니다. 사랑과 나눔의 기적을 꿈꿉니다.” 라고 전했다.

My5K 액팅리더 성기훈 간사는 “5K는 특별히 어떤 행동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안에 따뜻한 마음과 소망을 전하는 단어로 나에게 가장 가까운 가족 안에서 격려와 소망이 되는 따뜻한 말을 전하는 것과 같이 작은 것 하나부터 나누는 실천이 5K의 정신입니다.” 라며 행사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했다.

(사)NCMN은 2012년 홍성건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반경 5km 안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고 돕는 자발적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My5K 걷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기금과 참가자들의 참가비는 매년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액 기부되었다.

올해 참가비도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특별히 올해는 참가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기부대상자를 결정하였다. 최종 결정된 기부대상자는 소년소녀가장과 소아환우로 다음 세대를 위해 참가비 전액인 1억 5천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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