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덕분에 경기 3분기 개선

2025-10-02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0월 3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덕분에 경기 3분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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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0월 3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경기 개선'이다.

● 매출 상승

백화점의 올해 가을 정기 세일(코리아 그랜드 세일) 성적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추석 후 유통업계 합동 할인)' 홍보와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덕분에 작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10월 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체 매출은 작년보다 23.6% 늘었다.

2분기 경제성장률(전기대비)은 0.3%였으며 다수의 국내 경제 전망 기관과 전문가는 3분기 성장률이 0%대 후반에서 1%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정부는 8월 산업생산 지표에서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고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분석처럼 내수는 경기 회복세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외여건과 수출은 경기 흐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정부는 8월 산업생산 지표에서 내수가 회복세를 보였고 내수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의 분석처럼 내수는 경기 회복세에 긍정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외여건과 수출은 경기 흐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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