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년차 시즌 맞는 김혜성, 새해 인사 "응원해 주셔서 감사…2026년도 잘 부탁드린다"

2026-01-01

[미디어펜=석명 기자]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경험한 김혜성(LA 다저스)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혜성은 2025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개인 SNS에 "2025년도 1년간 너무나 부족했지만 좋은 경험을 한 거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이자 사람이 되겠다"면서 "1년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2026년도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아울러 다저스 입단 후 경기에 나서고, 훈련 준비를 하고,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팬들의 축하를 받는 사진, 팀의 레전드 투수 클레이튼 커쇼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2025년을 돌아봤다.

김혜성은 지난 2024시즌 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하며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초 빅리그로 콜업돼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다.

이후 김혜성은 계속 빅리그에 머물렀고, 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함에 따라 가을야구 내내 엔트리를 지키며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까지 됐다.

김혜성의 MLB 데뷔 시즌 성적은 정규리그 71경기에 나서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3홈런 17타점 1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9를 기록했다.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플래툰 시스템의 적용을 받았지만 새로운 무대와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했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데뷔 시즌이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대주자와 대수비로 두 번밖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김혜성에게 2026년은 다저스에서 확실하게 주전으로 입지를 굳혀야 하는 중요한 해가 될 전망이다. 최근 다저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다저스 네이션'은 2026시즌 다저스에서 도약이 기대되는 주목할 만한 선수 3명을 뽑아 소개하면서 김혜성을 포함시키기도 했다.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김혜성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는 개인훈련을 하면서 다가오는 2026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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