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중국문화원이 지난 10일 서울 HW 컨벤션센터에서 '2025 송년 문화와 관광 특별 좌담회'를 개최했다. 한중 양국의 문화관광 업계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업계의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좌담회에서 한국 문화계 참석 대표들은 2025년 한중 간 추진한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교류의 경험과 소감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현재 교류 업무 중 직면하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와 동시에 기회 및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프로세스 최적화, 자원 공유 촉진, 프로젝트 기획 보완 등 핵심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중국을 방문했던 일부 한국 공립 문화예술회관 책임자들은 방중 기간 동안 중국의 문화 시설 건설, 문화와 관광의 융합 발전, 예술 활동 운영 등에 대해 보고 느낀 점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방중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중 간에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교류 협력을 확대할 자신감을 더욱 키웠다고 밝혔다.
한중 관광 업계 관계자들은 양국 관광 산업의 공급망 및 생태계 구축, 관광 공급 품질 향상 및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양측은 2025년 한중 관광 산업의 질적 효율과 규모가 동시에 성장하는 고무적인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양국 간 관광 발전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좌담회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이어 진행된 '2025 한중 문화와 관광의 밤'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양국의 관련 기관으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처, 중국주서울관광사무소,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한중 문화관광 업계 기관 대표와 우호 협회 책임자 및 본사가 중국 문화여유부와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한 중국 투자 기관 대표 등이 초청을 받아 자리했다.
자료 제공 : 주한중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