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무사회,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와 ‘화상 간담회’ 개최

2025-12-12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와 일본 쥬고꾸세리사회(회장 다나카 카즈히로)는 지난 10일 화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조세제도를 비롯해 세무사제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직접 뵙지 못하고 화상간담회 이긴 하지만 쥬고꾸세리사회 다나카 카즈히로 회장과 임원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도 그간 이어 온 우의를 바탕으로 양국의 친선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한·일 양국 회장의 인사 말씀과 서로의 관심 의제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질의, 토론하는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의 발전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한 이번 토론 주제는 '일본의 상속세와 증여세 대해'에 대구지방세무사회가 질의했다.

일본 쥬고꾸세리사회에서는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조직과 역할, 회원연수교육과 사회공헌활동 등에 대해' 질의하는 등 상호 뜻깊은 토론의 장을 가졌다.

이날 참석은 대구지방세무사회 이재만 회장을 비롯해 류영애 부회장, 김준현 부회장, 추연길 총무이사, 이광욱 연수이사, 이명주 연구이사, 고대현 업무이사, 이종욱 국제이사, 이준수 국제협력위원회 위원이 참석했으며 일본 쥬고꾸세리사회는 다나카 카즈히로 회장을 비롯한 임원 8명이 참석해 양국의 세제제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만 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대해 "서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간담회를 마쳤다"고 소회를 전했고, 류영애 부회장은 “양국의 조세제도와 세무사회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런 교류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우에하라 히로유키 부회장도 “오늘처럼 유익한 주제로 발표하고 논의하는 이런 양국의 교류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회상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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