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LA 와이프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29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혹시 몰라 찍었는데…재밌어서 올립니다 feat. 봉투 아조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추성훈이 김종국과 헬스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저희가 코첼라 참여를 위해 곧 LA로 간다. 근데 (김종국) 형님이 LA 자주 가시지 않나”라고 얘기를 꺼냈다.

얘기를 듣자마자 김종국은 “거긴 저의 제2의 고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문을 모르는 추성훈이 이유를 묻자 김종국은 “소문이 있었다. LA에 와이프하고 애가 있다는 얘기가 돌았다”며 “그런 소문이 생길 만큼 LA를 자주 가서 그런 것 같다”고 웃으며 넘겼다.
김종국의 LA 와이프설은 2017년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다. 당시 차태현은 “김종국의 여자친구가 미국에 있다고 확신한다. 어머니와 함께 미국을 그렇게 자주 갈 수가 없다”고 말하며 직접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LA 목격담으로 여친설에서 와이프, 아이 의혹까지 번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