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쓰레기 집’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29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혹시 몰라 찍었는데…재밌어서 올립니다 feat. 봉투 아조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추성훈이 김종국과 헬스장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런닝맨’에서 집 소개 한 번 하지 않았나. 집에 추성훈 씨 한 번 초대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우리 집 오면 형 기절할 수도 있다”고 말했고, 추성훈은 “냄새 나지?”라고 추궁했다. 김종국은 “냄새 안 난다. 냄새가 왜 나냐”고 억울해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집은 깨끗한데 물건이 많은 거다. 잘 버리는 걸 못해서. 정리를 해야 되는데 이사 준비 중이라 짐을 방치해 둔 거다”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앞서 지난 2월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했는데, 쓰레기 더미로 가득찬 엉망진창의 집 상태에 멤버들과 다함께 정리를 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김종국은 “이사를 위해서 짐을 쌓아둔 거지, 평소에 그렇진 않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