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테니스 선수 아리나 로디오노바가 유료 팬 페이지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28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83위 아리나 로디오노바의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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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인 로디오노바는 최근 유료 팬 페이지인 '온리 팬스'(OnlyFans) 계정을 만든 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혼을 발표했다.
온리 팬스는 이용자들이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고, 유료 구독자를 모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외국 플랫폼이다. 성인물 등 자극적인 내용도 올리는 것이 가능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로디오노바는 온리 팬스의 계정을 통해 전 남편인 호주식 풋볼 AFL 선수 출신인 타이 비커리와 함께 모습을 비쳤다. 이들은 영상에서 "1년 전에 이미 이혼해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들은 모두 아는 내용"이라며 "이혼 후에도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