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브라질 전, 韓 대표팀 어떤 점 고쳐야 할지 분석" ('한국-브라질 전 리뷰')

2025-10-10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 축구 중계 리뷰 프로그램 '한국-브라질 전 리뷰' 방송을 앞두고 이영표 위원, 전 축구선수 김영광, 김정근 캐스터,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프로그램 참여 소감 및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10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 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광용 캐스터와 설기현, 박찬하 해설위원 등이 함께한다.

경기 종료 후 밤 11시부터 방송되는 축구 중계 리뷰 프로그램 '대한민국-브라질 전 리뷰'는 오늘의 경기분석 및 주요 장면을 담은 ’하이라이트‘, 이영표 해설위원이 짚어주는 ‘이영표의 승부처’, 김영광이 바라본 경기의 숨은 명장면 ‘김영광의 눈’, 해설진이 뽑은 최고의 선수와 선정 이유를 담은 ‘오늘의 베스트 플레이어’, 지난 경기 등 평가전으로 나타난 선수들의 조합을 분석한 ‘찾아라 최적의 조합‘ 등 다양한 코너로 꾸며진다.

이영표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월드컵 최강국과의 평가전이다. 대표팀이 자신들의 전술을 펼쳤는지, 뭘 가져가야 하고 어떤 점을 고쳐야 할지 분석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광은 “득점할 때나 실점할 때 공격과 수비의 입장보다 골키퍼의 입장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싶다. 공격의 좋았던 점, 수비가 했어야 할 점을 재미있게 말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본인만의 강점을 부각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짚어내겠다고 했다.

캐스터 김정근은 “흥미롭고 쉽게 경기를 풀어주고 싶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다시 만난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줬는지 재미있게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왜 저기서 슛을 하지 않았을까? 왜 이때 저렇게 움직였을까? 어떻게 슛이 저런 궤도로 들어갈 수 있었을까? 경기를 보면서 궁금했던 점,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궁금하셨을 점을 제가 대신 물어본다는 생각으로 조금 긴장감 있게 생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이야기했다.

제작진은 “리뷰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축구 경기를 좀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경기 생중계로 뜨거운 현장 분위기 전달 직후 다양한 시각으로 완성된 심층 분석을 전달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높은 스포츠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브라질전은 이날 오후 8시, '대한민국-브라질 전 리뷰'는 밤 11시부터 TV조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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