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혜수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던 드라마 '디어엠'이 4월 편성을 검토 중이다.

KBS JOY 측은 '디어엠'이 4월 14일부터 편성된다는 보도에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아 나서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박혜수와 엔시티 정재현이 주연을 맡았다.
당초 '디어엠'은 2021년 2월 KBS2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박혜수의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편성이 미뤄졌다.
한편 박혜수는 학폭 논란 의혹이 제기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혐의를 부인 중이며 2023년 영화 '너와 나'로 스크린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