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 2025’ 참가…큰 호평 받아

2025-02-19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글로벌 경쟁력 강화”

티와이엠(TYM)이 브랜드 및 파트너십 강화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북미 시장점유율 10%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미국 루이빌 켄터키 엑스포 센터(Kentucky Exposition Center)에서 성황리에 열린 북미 최대 농기계 박람회 ‘NFMS(National Farm Machinery Show) 2025’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NFMS는 최첨단 농기계 및 관련 장비, 시장 트렌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대규모 농기계 박람회다. TYM은 작년 대비 두 배 확장된 5500제곱피트 규모 부스에 스테디셀러 제품 ‘T25’, ‘2515H’를 포함한 20마력대 소형부터 ‘T115’, ‘T130’ 등 고마력대의 대형 트랙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TYM은 이번 박람회에서 2025년 출시한 신제품 ‘T3025’(24마력)와 ‘T4058P’(58마력)를 다시 한번 알리며 한층 더 강력해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동시에 고객이 여러 가지 작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T3025와 T4058P 트랙터는 ‘HVAC(Heat Ventilation & Air Conditioning) 캐빈’을 적용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지 딜러와 고객에게 좋은 받응을 얻었다.

특히, T4058P 트랙터는 T115, T130 등 기존 프리미엄 사양 대형 트랙터 외에 50마력대에서 텔레매틱스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출시한 제품이다. TYM 북미법인과 현지 딜러점에서 제품을 동시에 관리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 제품 상태와 작업 관리, 모니터링을 진행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각 신제품은 전시 현장에서 수많은 농기계 전문 인플루언서와 현지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TYM은 해외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의 침체 상황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 블룸스버그에 ‘TYM Northeast Campus’를 오픈했으며, 이를 통해 중소형 트랙터가 주요 시장인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TYM 브랜드를 강화하고 물류 효율을 극대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YM 관계자는 “TYM은 자체 브랜드와 현지 파트너십 강화,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25년 북미 시장점유율 10% 달성 목표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에 참가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한편, 시장에서 요구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자신했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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