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라이브, 국내 첫 라이브커머스 타기팅 광고 '타겟애즈' 정식 론칭

2025-11-20

기존 광고 대비 체류시간 2배 ↑...네쇼라·카쇼라 필수 광고로 자리매김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Shoplive)가 국내 최초 라이브커머스 타기팅 광고 솔루션 '타겟애즈(target ads)'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타겟애즈는 성별 및 연령, 생애주기에 따른 광고 타겟을 간편하게 설정해 정확하게 노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광고 상품이다.

현재 라이브커머스에서 타겟팅 기능이 있는 광고는 타겟애즈가 유일하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노출하는 기존 광고와 달리 정확한 타기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돼, 지난 8월 첫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월평균 150회 이상의 광고가 집행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타겟애즈는 정확한 타겟팅으로 구매 가능성이 높은 고객을 유입시키는 것과 동시에, 라이브 체류 시간을 기준으로 리워드를 지급하며 고객의 이탈을 막고 참여를 유도해 같은 예산으로 더 높은 매출 성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타겟애즈를 활용한 브랜드들의 성과를 살펴본 결과,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는 카테고리에 따라 적게는 600%에서 최대 1270%를 기록했으며, 라이브 시청자들의 체류 시간도 일반 광고에 비해 2배 이상 더 길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에 비례해 광고주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타겟애즈를 집행한 헬스케어 가전 기업 관계자는 "확실히 우리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이 유입됐음이 라이브 채팅에서 느껴졌고, 실제로 매출도 늘었다"고 말했으며, 홈쇼핑 관계자는 "진행 건마다 마케팅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어 성과 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렇듯 실질적인 성과를 입증한 타겟애즈는 네이버쇼핑라이브,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주요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전 필수 집행 광고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샵라이브는 앞으로 더 많은 광고주가 셀프서빙(Self-serving)을 통해 타겟애즈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타겟애즈 사이트를 오픈했다. 타겟애즈 광고주는 사이트의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해 타겟을 직접 설정해 광고를 집행하고, 라이브 종료 후에는 광고 노출 수, 클릭 수, 클릭률 등의 기본적인 광고 성과를 포함해 유입 시청자 연령대와 타겟애즈를 통해 라이브에 접속한 고객들의 시청 시간 등의 자세한 성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김성진 샵라이브 한국사업개발 본부장은 "라이브커머스 성공의 핵심은 '살 사람'을 얼마나 정확하게 유입시키느냐에 달려 있다. 타겟애즈는 라이브를 '보는 사람'을 '구매로 이어지는 고객'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어드민 페이지 오픈으로 더 많은 기업이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경험하며 데이터 기반 타겟팅이 라이브커머스 광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샵라이브는 타겟애즈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광고비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이브 진행 프라임 시간대를 포함한 모든 시간대에 동일하게 광고비 할인을 적용한다. 타겟애즈를 처음 집행하는 신규 광고주는 1+1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타겟애즈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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