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인데 이재명 지지는 못하지” JK 김동욱, 金 공개 지지 이어 진보 연예인들 비난

가수 JK김동욱이 동료 연예인들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14일 JK김동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연예인놈들 지지 철회하는거 오진다”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니까 국민들이 정 떨어진단 소리하는거다”라며 “좌파는 하고 싶은데 ㅇㅈㅁ(이재명)은 지지 못하겠냐”며 본인의 정치적 견해가 담긴 주장을 이어갔다.

김동욱은 “난 쪽팔려서 연예인 못하겠다” “남자가 돼라”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 진보 성향 연예인들을 저격하는 발언을 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대표적인 보수 성향 연예인 중 한 명인 JK김동욱은 최근 연일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는 SNS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며 탄핵을 반대하는 입장을 드러내 왔다. 이어 “민주당에는 민주주의가 없고 사법부에는 정의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도하는 민주당과 사법부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이 몸은 캐나다 최초 수제 피순대를 만들어 팔던 식당의 아들이었고 차이나 타운에서 선지를 사서 지하철로 운반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소신발언 할게”라며 “이번 대통령은 아무리 봐도 김문순대!!”라며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