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수홍이 재이 방 리모델링을 예고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딸 재이, 반려묘 다홍이의 육아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는 재이와 다홍이의 첫 동반 산책 현장이 담겼다.
박수홍은 “1년 전만 해도 이렇게 산책을 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만 했는데, 이렇게 우리 식구가 함께 나왔다”며 감격했고, 김다예 역시 “재이야, 엄마가 너 가졌을 때 유모차 끌고 나올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순하게 있어줘서 고마워”라며 재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산책을 마친 부부는 재이를 위한 교육 교재와 교구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다예는 “재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감성과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박수홍 역시 “공부보다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사람으로 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에는 현재 리모델링 중인 재이의 방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영상에 언뜻 보이는 재이의 방은 리모델링 전이며, 리모델링 후 방의 변화는 이어지는 콘텐츠에서 공개된다.
한편 최근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를 2분의 1 지분씩 공동명의로 70억5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