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AI회의록 서비스 ‘AI레포토’ GS인증 1등급 획득

B2B IT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는 AI회의록 서비스 ‘AI레포토(AI:repoto)’가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이번 GS인증 획득을 통해 제품 안정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검증받은 AI레포토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 시장 확대를 본격화한다.

AI레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10여년간 축적된 STT(Speech-to-Text)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자체 테스트 기준 음성인식 정확도 99.8%, 최대 20명의 화자 분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 줌(Zoom), 구글 밋(Google Meet),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등으로 화상회의를 할 때 AI레포토에 URL만 붙여 넣으면 웹브라우저 상에서 회의록부터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오프라인 회의에서는 최근 출시한 AI레포토 모바일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음성을 녹음해 업로드하면 즉시 회의록 요약과 핵심 내용을 자동 생성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회의 참여자의 목소리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 AI레포토의 차별점이다. 환경설정 메뉴를 통해 몇 마디만 사전에 녹음해두면 이후 모든 회의에서 자동으로 해당 참여자의 음성을 인식해 회의 중 발언 시 정확하게 식별한다. 편리하고 정확한 자동 화자인식을 통해 발언자별 맥락을 보다 정교하게 분석해 더 정확한 회의록 작성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내부 용어나 전문 용어를 정규화(reg)해 회의 내용을 더 정확하게 기록하는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특정 기관이나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내부 용어나 정책 명칭, 기술 용어가 정확하게 반영된 고품질 회의록을 생성함으로써 명확한 내용 공유와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동음이의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여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한다.

주요 어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공공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서 양식을 지원해 중앙부처 회의나 그 외 다양한 공공기관 회의 성격과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GS인증 1등급 획득으로 자동 화자 인식 기술 등 AI레포토에 집약된 알서포트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알서포트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로 고도화한 AI레포토를 비롯한 다양한 업무 혁신 솔루션으로 공공분야 및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 전환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AI레포토를 일본 최대 통신사인 NTT도코모에 납품한 데 이어 현재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협회에서 도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