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스타 셰프 최현석과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하는 식품 판매 방송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TV홈쇼핑 생방송과 롯데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동시에 생중계되는 방송으로, 이를 위해 ‘셰프존’과 ‘유튜버존’으로 나눈 이색 스튜디오를 구성했다.
최현석 셰프가 직접 개발한 등심 돈까스를 다양한 레시피로 조리하고, 유튜버 상해기가 맛을 평가하며 먹방을 선보이는 등 재미난 장면도 연출할 계획이다.
방송은 이달 25일 오후 5시30분 식품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맛'을 통해 진행된다. 이날 판매하는 ‘최현석의 7겹 등심 돈까스’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얇게 썰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습식 빵가루를 더해 바삭함을 자랑한다.
기존 방송에서 14팩 다구성으로 판매했던 것과 달리 유튜브 플랫폼 특성에 맞춰 7팩 소구성의 특별 세트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이색 방송으로 고객 주목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지난 2023년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과 공동 기획한함박 스테이크를 선보여 65분 만에 5500세트 완판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트로트 가수 박군의 이름을 내건 ‘박군 소불고기’, 130만 먹방 유튜버 밥굽남의 ‘특왕 통다리’ 등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유입을 늘리는 동시에 고객 주목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유명 셰프 최현석과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만나는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방송을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콘텐츠, 특별한 상품 구성으로 즐거운 쇼핑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