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가 엔비디아(NVIDIA) AI 솔루션을 통해 생태계 보호와 기후 위기 등 전지구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기술은 연구 과학자와 개발자들이 바다, 육지, 하늘은 물론 우주 공간까지 아우르며, 해양, 야생동물, 기후, 소행성과 같이 먼 존재의 위험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처럼 지능화된 기술 발전은 환경 오염 물질, 서식지 피해, 자연재해 위험을 더욱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염 방지와 선제적 식재 같은 기후 완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첨단 스타트업을 위한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 프로그램의 멤버인 프랑스 기업 암피트리테(Amphitrite)는 위성 데이터와 AI를 사용해 해류와 날씨를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한다. 엔비디아 AI와 어스-2(Earth-2)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이 회사의 AI 모델은 해류의 힘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선박의 위치를 정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적의 운항 시기와 최적의 항로를 결정해 이동 시간, 연료 소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또 다른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의 멤버이자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오로라테크(OroraTech)는 엔비디아 쿠다(CUDA)와 젯슨(Jetson)으로 동물 밀렵과 산불을 모니터링한다. 이 기업은 어스레인저(EarthRanger) 플랫폼을 사용해 위성 이미지와 AI를 활용한 산불 감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밀렵을 방지한다.
전 세계 기상청과 기후 과학자들은 바람, 온도, 강수 유형, 강수량을 킬로미터 단위로 예측할 수 있는 생성형 AI 날씨 모델인 엔비디아 코디프(CorrDiff)를 활용하고 있다. 코디프는 날씨와 기후 조건 시뮬레이션을 위한 엔비디아 어스-2 플랫폼의 일부이다. 이는 간편한 배포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다른 기후 관련 노력의 일환으로, 엔비디아 리서치(Reseach)는 폭풍보다 더 큰 규모에서 신뢰할 수 있는 날씨 예측을 위한 새로운 생성형 AI 모델인 스톰캐스트(StormCast)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재난 완화 계획에 기여해 인명을 구할 수 있으며, 논문에 관련 내용이 요약돼 있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Nature)는 새로운 방법으로 목성과 화성 사이에 위치한 주요 소행성대에서 10미터 크기의 소행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우주 암석은 버스 크기부터 여러 개의 코스트코 매장을 합친 크기까지 다양하며, 도시를 파괴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 연구는 이전 연구에서 이러한 소행성을 관측하기 위해 활용된 나사(NASA)의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을 사용했으며,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통해 실현할 수 있었다.
블랙웰(Blackwell) 플랫폼에 구축된 엔비디아 GB200 NVL72 랙 스케일 수랭식 시스템은 에너지 비용과 발열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는 공랭식 아키텍처보다 40배 높은 수익 잠재력, 30배 많은 처리량, 25배 높은 에너지 효율, 300배 높은 수자원 효율성을 제공한다. 블랙웰 울트라(Ultra) 플랫폼에 구축된 엔비디아 GB300 NVL72 시스템은 50배 높은 수익 잠재력, 35배 많은 처리량, 30배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