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게임스컴서 게이밍 노트북 ‘오멘 맥스 16’ 소개

2025-10-16

HP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서 자사의 게이밍 노트북 ‘오멘 맥스 16(OMEN MAX 16)’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데스크톱급 성능과 개선된 쿨링 기술, AI 기반 맞춤 솔루션이 특징이다.

게임스컴 2025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가해 자사의 게임을 선보였으며, 게임 구현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게이밍 노트북 제품이 함께 소개되었다.

오멘 맥스 16은 AMD 라이젠 AI 9 HX 375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12개의 젠(Zen) 5 코어, 24 스레드 기반 성능을 지원하며, 고사양 GPU와 결합해 최신 타이틀 실행 시 프레임 드랍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그래픽 품질을 체감할 수 있으며, 실제 플레이 시 콘솔을 넘어서는 그래픽 품질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발열 제어도 향상됐다. 뛰어난 냉각 성능을 자랑하는 ‘오멘 템페스트 쿨링 프로(OMEN Tempest Cooling Pro)’ 아키텍처와 열 방출을 개선하고 과열을 방지하는 하이브리드 소재 ‘오멘 크라이오 컴파운드(OMEN Cryo Compound)’를 적용해 장시간 게임에서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이다. 또, HP 최초로 3세대 초저지연(Ultra Low Latency Gen 3) 기술을 도입해 최대 3개의 하이퍼엑스(HyperX) 호환 장치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AI 기반 기능도 강화되어 ‘오멘 AI(OMEN AI)’를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는 운영 체제와 게임 설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 ‘오멘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의 언리쉬드 모드에서는 전력과 성느을 직접 조율할 수 있어 게이머 스스로 세밀한 최적화를 체감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형 WQXGA 패널을 탑재해 240Hz 가변 주사율, 3ms 응답 속도, 5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실제 게임 구동 시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돋보이며, 마이크로 엣지 베젤로 몰입감을 높였다. 하이퍼엑스 오디오와 DTS:X® Ultra가 더해져, 별도의 헤드셋 없이도 현장감 있는 음향을 제공한다.

2.68kg 무게와 얇은 두께로 휴대성을 확보했으며, 최대 32GB DDR5 메모리와 2TB NVMe SSD를 지원한다. Thunderbolt™ 4, HDMI 2.1, RJ-45 등 다양한 포트 구성도 눈에 띈다.

HP 게이밍 카테고리 윤병집 매니저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소개된 OMEN MAX 16은 최신 AI 프로세서와 GPU, 진보한 쿨링 기술로 고사양 게임은 물론, 크리에이티브 작업과 멀티태스킹에서도 강점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P는 국내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은 24시간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언제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제품은 카카오T 퀵을 통한 픽업·리턴 서비스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2024년부터 롯데하이마트와 협력해 ‘하이마트 접수 대행 서비스’를 도입, 고장 난 제품을 가까운 매장에 맡기면 HP 공인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 후 동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HP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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