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주옥함 기자= 중국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관광객 친화적인 정책 덕분에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 수가 증가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정책은 55개국에 적용되며, 47개국 국민은 일방적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이번 여름,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중국을 여행하는 것이 중국 인바운드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으며, 상하이, 선전, 광저우, 베이징, 청두는 가장 인기 있는 해외 관광 도시 상위 5위에 올랐습니다.
한편, 특히 출국 면세 환급 정책 개선 등 우호적인 정책들이 '차이나 쇼핑' 붐을 일으켰습니다.
중국관광연구원(China Tourism Academy) 다이빈(戴斌) 원장은 "중국 여행이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가 되었다"며 "전통적 중국 여행 선호국외에도 유럽 국가들, 일대일로 연선 국가들이 중국 여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 원장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 여가 공간, 역사·문화 거리 등을 방문해 중국인의 삶의 질과 문화를 전방위적으로 체험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CCTV = 뉴스핌 특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