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산업 문제점 진단 방향성 모색 토론...3부로 나눠 발제와 토론 이어 나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국내 출판산업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린다.

출판사 마인드빌딩은 오는 9일 오후 6시 학지사(마포구 양화로15길 20) 마인드B 2층에서 '책생태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럼은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박찬수 대표의 사회로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양필성 번역가가 책내용과 그에 따른 시사점의 발제를 맡는다.
양필성 번역가는 자신이 일본 고지마 슌이치의 저서 '2028 거리에서 서점이 사라진다면'을 번역하며 고찰한 일본서점과 한국의 서점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서점은 괜찮은가'를 돌아본다.
2부에서는 출판유통진흥원 최성구 팀장이 '과연 우리의 출판유통은 언제쯤 개선될까'를 주제로 출판사와 서점과의 관계에서 '위탁판매'·'공급과 반품물류'·'도매상의 역할' 등에서의 문제점들을 화두로 던진다.
3부에서는 책문화콘텐츠연구소 박찬수 대표의 사회로 두 명의 발제와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서재필 마인드빌딩 대표는 "출판시장에서 원천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람으로서 책생태계 관련된 모든 이슈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옳고 그름에 대한 논의를 해보자는 조그만 생각에서 포럼을 기획했다"며 "출판산업 전반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출판업계의 각 부문의 자리를 확인하고 협업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제대로 가늠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인드빌딩은 2025년 '출판물류·유통구조', '서지정보가 먼저인가. 재고현황이 먼저인가', '쿠팡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ISBN 이대로 둘 것인가', '도서정가제가 출판산업에 미치는 영향', '정부 지원정책 이대로 괜찮은가' 등 출판산업의 전반을 진단하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