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기업, 열교환기 분야 기술혁신으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25-11-07

40여년 열교환기 기술력 인정, 뿌리기업 명가 선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열교환기 전문기업 성산기업이 뿌리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Tech Inside Show 2025'에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40여 년간 축적해온 열교환기 제조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성산기업은 오랜 업력에서 얻을 수 있는 열교환기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열교환기 시장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정 자동화와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산업 경쟁력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가스안전대상'에서도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가스기기 및 압력용기 분야에서도 기술력과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뿌리기업 명가 선정을 계기로 성산기업은 대외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가 한층 강화되어 향후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사업, 각종 정부지원사업 및 금융·세제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산기업 관계자는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술력과 지속성 그리고 경영안정성에 더욱 몰두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열교환기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산기업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재 고용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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