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1/20251211000059_0480.jpg" /></figure>(오른쪽 두 번째)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회의는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향과 전략을 논의·자문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민관 합동 회의체로, 정부·금융권·산업계 등이 참여해 투자 전략, 심사 구조, 정책 지원 방향 등을 주기적으로 논의한다. <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1/20251211000064_048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1/20251211000063_0480.jpg" /></figure></div>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1/2H1OTEWCI4_1.jpg" /></figure>이억원(왼쪽 여덟 번째) 금융위원장과 서정진(왼쪽 열 번째) 셀트리온 회장, 박현주(왼쪽 아홉 번째)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며 펀드 운용 전략과 재원 배분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합류했다.</div>

이억원(왼쪽 여덟 번째) 금융위원장과 서정진(왼쪽 열 번째) 셀트리온 회장, 박현주(왼쪽 아홉 번째)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출범식에서 세리머니하고 있다. 이날 출범한 국민성장펀드는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150조원을 투자하며 펀드 운용 전략과 재원 배분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합류했다.

경제 재도약을 향한 국민성장펀드 출범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0/20251210000080_0480.jpg" /></figure>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경영승계 투명성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관심이 집중됐지만 취재진 앞에서 침묵을 지켰다. 금감원은 이달 안에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최고경영자(CEO) 자격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Quick Point!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과 간담회 개최경영승계 투명성, 소비자 보호 강화 등 핵심 의제 제시금융권 지배구조 개선 방안 논의이 원장은 10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CEO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중심의 내부통제 확립과 생산적 금융 확장, 지배구조 선진화 등 금융권이 추진해야 할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비롯한 8개 금융지주 CEO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CEO 경영 승계는 금융지주 산하의 모든 자회사의 중장기 경영 안정성과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사안이라는 점에서 해당 지주그룹의 미래뿐만 아니라 금융시스템 안정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내·외부 후보간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경영 능력에 대해 강화된 검증을 통해 리더십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경영승계의 요건과 절차는 보다 명확하고 투명해야 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갖춰야 한다"며 "최근 제기되고 있는 지배구조 승계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서 업계, 학계 등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선 TF'를 이달중 가동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함영주 회장은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고, 진옥동 회장과 빈대인 BNK금융 회장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도 지난 10월부터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선 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 원장은 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인선작업이 공정성과 투명성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 내·외부 후보자 모두 현 회장의 연임을 위한 들러리에 그칠 수 있다는 게 이 원장의 생각이다. 이 원장은 앞서 지난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금융지주 회장의 연임 과정을 도마 위에 올렸다. 당시 이 원장은 "금융지주 이사회가 사회적으로 상당한 공공성이 요구되는 조직인데 구성이 균형 있게 돼 있나 의문이 든다"며 "연임을 하고 싶은 욕구가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거버넌스가 흔들릴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진 회장과 빈 회장이 연달아 연임에 성공한 상황에서 이 원장은 바람직한 지배구조 확립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우리금융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도 이미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직접적으로 결과에 영향을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금감원이 강조한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IT 보안 강화 필요성에 은행 지주회사들이 깊이 공감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 보호 중심 경영 문화 확립, 건전한 지배구조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배구조와 관련해서는 회사별 경영 전략과 조직 특성이 반영돼야 실효성이 확보된다는 점을 피력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지배구조 논의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금융회사들의 개별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단절되는 단편적 주제가 아닌 금융산업의 견고한 성장과 지주의 역할이라는 조금은 더 큰 방향성으로 발전해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금융 신뢰의 기반을 다져가는 뜻깊은 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해 충실히 검토한 뒤 향후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div>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경영승계 투명성과 소비자보호 강화를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임기 만료를 앞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에게 관심이 집중됐지만 취재진 앞에서 침묵을 지켰다. 금감원은 이달 안에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최고경영자(CEO) 자격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경영승계 공정해야"···연임 앞둔 임종룡 '침묵'(종합)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12/10/251210103258985_w.jpg" /></figure>[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0 gdlee@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5.12.10 gdlee@newspim.com.

국가정책조정회의, 발언하는 김민석 총리

<div>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10일 오후 4시 디캠프 마포 5층 컨퍼런스룸에서 해외진출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figure><img src="https://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51250/art_17654123684585_75d89f.png" /></figure>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관련 정보 공유와 지원 방안을 논의할 업계 협의 채널 마련을 위해 발족되었다.이번 출범식에서는 협의회 참여 기업 소개를 통해 상호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핀테크 기업을 위한 전략과 사례를 논의하는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이어서 협의회는 2026년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첫 번째 발제에서는 전우영 PwC컨설팅 파트너가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우영 파트너는 "K-핀테크는 Soft-Power를 통해 불편함의 해소를 넘어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완성하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며 "그러나 그동안 금융사들의 전통적 해외진출 방식인 물리적 사무소·법인 설치나 거한 글로벌 전략 외 다른 옵션을 생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핀테크가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해외 시장 확대 방정식으로 '가능성 타진-진입-선점' 방식의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두 번째 발제에서는 노태진 어피닛 CFO가 '핀테크 기업 해외진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노태진 CFO는 어피닛의 인도 시장 진출 과정에서 얻은 성공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 시 현지 이용자가 처한 금융 환경과 서비스 사용 패턴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핀테크 기업들도 서비스 운영 방식과 상품 구조를 현지 요구에 맞춰 세밀히 조정하고 견고한 파트너십 기반을 마련한다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6년도 해외진출협의회 운영 계획의 주요 내용으로 해외진출 관련 소통채널 마련 및 운영, 정기 간담회 개최, 글로벌 핀테크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 연계사업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AFA(Asia Fintech Alliance) 정기 웨비나 참여와 글로벌 핀테크 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회원사의 해외 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협의회에는 ▲개런터블 ▲나이스평가정보 ▲넥션 ▲넥스원소프트 ▲노웨어브릿지 ▲더즌 ▲리트러스트 ▲머니무브 ▲모비틀 ▲모인 ▲아이엘케이코리아 ▲에이판다파트너스 ▲옥타솔루션 ▲위닝아이 ▲인포텍코퍼레이션 ▲인피닛블록 ▲캐시멜로 ▲토큰아시아코리아 ▲포레스트잘란 ▲포블게이트 ▲한국법률데이터 ▲한국자산매입 ▲하이픈코퍼레이션 ▲한패스 ▲헥토파이낸셜 ▲후시파트너스 등 26개 핀테크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접근성과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div>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10일 오후 4시 디캠프 마포 5층 컨퍼런스룸에서 해외진출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핀산협, '해외진출협의회' 출범 세미나 개최

<div><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0/20251210000023_0480.jpg" /></figure>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내년 글로벌 증시 전망 간담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멀티에셋 전망'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경기 말기 동반 조정 흐름, 중국의 일본화 회피 조짐에 따른 시장 촉매 작용 가능성, 미국 외 지역의 후행적 상승세 흐름 기대, 일본의 새로운 지도부, 한국 주식시장 밸류업 정책 가속화 등에 대한 전망을 공유한다. <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0/20251210000025_0480.jpg" /></figure><figure><img src="https://nimage.newsway.co.kr/photo/2025/12/10/20251210000017_0480.jpg" /></figure></div>

조슈아 크랩 로베코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주식운용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내년 글로벌 증시 전망 간담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멀티에셋 전망'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조슈아 크랩 대표, '아시아-태평양 지역 멀티에셋 전망' 발표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12/10/2H1OBW07BV_1.jpg" /></figure>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지난 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대한민국 골프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협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주요 업체 및 학회가 한자리에 모여 골프산업 관련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동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과 안원익 골프존 클라우드 대표, 박준태 그린잇 대표, 박노성 스마트스코어 대표, 최광옥 카카오VX 이사, 김정모 한국골프학회 회장, 이긍주 한국잔디학회 회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목적은 2026년 K-골프백서(가칭) 공동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산업계–학계–협회 3자 간 기술·정책 어젠다 조율 및 협력 구조를 정립하는 데에 있다.참석자들은 K-골프백서와 관련해 ▲업체의 이용 패턴·플레이 분석·장비 데이터 제공 범위 ▲학회의 연구 검증 및 표준화 자문 역할 ▲협회의 총괄·발간 및 회원사 적용 기준 마련 역할을 포함한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백서 내 MOU 기관별 기여 챕터 구성(초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과 골프 관련 정책 및 조사 연구 시스템 확립, 골프장 경영 교육자료 공유 등을 통해 산업계와 학계, 협회가 연계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div>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최동호)는 지난 9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대한민국 골프산업 혁신을 위한 산·학·협 공동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골프장경영協, 골프산업 혁신 위한 산·학·협 공동 간담회 개최[필드소식]

<div>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오늘(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큰 증권 제도 도입이 가져올 금융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figure><img src="https://www.fintechtimes.co.kr/data/photos/20251250/art_17653411071338_0f2c82.jpg" /></figure>이번 포럼은 토큰증권 생태계의 장기적 발전 방향과 제도 설계 방향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회 및 산업계, 법조계 인사들이 참여해 제도 정비,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포럼을 공동주최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토큰증권의 제도권 편입이라는 오랜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토큰증권은 자본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에 새로운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고, 소액투자자에게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열어줄 수 있기 때문에 금융 민주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금융시장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토킁증권이 있다”고 강조하며, “여⋅야 모두 ‘제도권 내 토큰증권 도입’에 뜻을 모은 만큼 금융혁신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후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주요국은 토큰증권 생태계를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주요 인프라로 인식하며 제도화를 서두르고 있다”며, “우리 역시 투자자 보호와 시장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규제 체계,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갖춘 제도 설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도 더 나은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책임있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포럼을 주관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근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제도적 한계로 인해 토큰증권 생태계 확대가 어려웠던 만큼, 이번 법안의 정무위・법사위 의결은 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 역시 투자자 보호 및 시장 신뢰 확보를 위해 법제화 과정에서 국회, 금융당국, 산업계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토큰증권 제도화는 자본시장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K-콘텐츠와 결합하여 전 세계 한류 팬을 투자자로 전환하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며 "2030년 367조 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되는 만큼 한국이 아시아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이후 포럼은 2개 발표로 구성되어 논의가 이어졌다.첫 번째 발표는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인가제도와 시장구조 변화’를 주제로, 황현일 변호사(법무법인 세종)가 발제를 맡았다. 황현일 변호사는 “토큰증권 제도화는 새로운 투자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합리적인 투자한도와 충분한 유동성이 확보될 때 시장은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규율과 혁신적인 서비스가 함께 자리 잡는다면, 토큰증권 시장은 보다 폭넓은 자산군으로 확장하며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번째 발표는 ‘글로벌 자산 토큰화 시장 현황과 한국형 모델의 진화 방향’을 주제로, 이종섭 교수(서울대)가 발제를 맡았다. 이종섭 교수는 “전 세계 금융시장은 이미 온체인 기반 자산 운용 구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며, 토큰증권 시장은 전통 금융과 디지털 인프라가 결합하는 핵심 분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도 스테이블코인·CBDC·토큰증권을 아우르는 다층적 금융 네트워크를 마련한다면, 글로벌 유동성을 국내 자본시장으로 유입하고 한국형 디지털 금융모델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후 진행된 전문가 토론에는 ▲황석진 교수(동국대)가 좌장을 맡고 ▲이용준 사무관(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 ▲선용욱 부연구위원(중소벤처기업연구원) ▲김효봉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 ▲정재욱 변호사(법무법인 주원) ▲이종섭 교수(서울대) ▲신범준 대표(토큰증권협의회장) ▲김형준 대표(테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큰증권 법제화의 필요성 및 시장 영향, 투자자 보호 체계 등 주요 현안을 집중 논등을 집중 논의했다.한편, 이번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은 국회, 연구계, 법조계, 산업계 인사 등이 함께 모여 토큰증권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 자리로, 향후 토큰증권 시장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div>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한패스 대표, 이하 핀산협)는 오늘(1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토큰 증권 제도 도입이 가져올 금융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했다.

핀산협,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회 포럼' 성료

(오른쪽 두 번째)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관에서 열린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닻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전략위 사령탑에 서정진·박현주 합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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