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추영우, 알고보니 추승일 아들···타고난 DNA

2025-01-10

배우 추영우의 부친이 19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란 사실이 화제다.

10일 추영우 측은 스포츠경향에 추영우의 부친이 과거 패션모델로 활약한 추승일이라고 밝혔다. 추승일은 1990년대 차승원과 더불어 이름을 날린 톱모델이다.

추승일은 1991년 모델라인을 통해 입문한 1990년대 한국 패션계를 대표한 톱모델이다. 데뷔 2년 차인 1992년 S.F.A.A 컬렉션의 장광효·임태영 패션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추승일은 리바이스, 버팔로 등 유명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독특한 긴 머리 스타일과 이국적인 마스크로 주목받았다. 또한 1993년에는 모델센터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모델에, 1994년에는 모델라인이 선정한 최고의 남녀 모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추승일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은퇴하며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아들 추영우의 활약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편 추영우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성윤겸과 천승휘라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추영우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 tvN 새 드라마 ‘견우와 선녀’ 등 3편의 차기작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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