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에 재선임됐다.
10일 KEA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희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2028년 3월까지 3년간 21대 회장을 맡는다.
한 회장은 KEA 회장으로서 ▲규제 대응 강화 ▲인공지능(AI) 혁신 지원 ▲정부와 업계 간 소통 역할 확대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초불확실성에 맞서 전자·IT 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KEA가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